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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왔습니다!

쌀국수는 역시 포메인!

​국물있는 음식들 중에 가장 돈에 부담없이, 맛에 부담없이, 배에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쌀국수가 아닐까?
국물있는 면 음식은 대부분 짜고 맵고 달고 차갑다.
이것 저것 따지다가 절충 안을 찾지 못했을 때 쌀국수라는 단어가 나오면 거의 지체 없이 그 중립을 잘 찾았다고 생각 된다. 그래서 바로 고고 (우리들 이야기다. 예외도 있지요)


일단 쌀국수집 중에서 제일 무난하고 대중적인 곳, 포메인. 난 역시 쌀국수는 포메인이라고 생각한다. 왜냐, 내가 처음으로 먹어본 쌀국수는 포메인에서였기 때문이다. 나에겐 고향 음식과도 같은 포메인 쌀국수. 쌀국수를 처음 먹어본 고딩인 나는 그 맛에 감격, 감동을 받았더라지.


그리고 밥도 먹고 싶어서 칠리새우볶음밥? 칠리볶음밥?을 시켰다. 정말 칠리 맛이 쌨다. 내가 거의다 먹은것 같다. 맵기도 엄청 매웠지만 맛 또한 맛있었다.

매콤한 칠리볶음밥과 쌀국수는 역시 포메인!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