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고있다.(ㅠ_ㅠ)
이 아쉬운 여름을 달래려 친구들과 강릉으로 향했다. 강릉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곳은 경포대다. 경포대를 떠올려보면 먼저 생각나는게. 많은 사람들. 북적북적.
여자들끼리 가는 여행이라 북적거리는 여행보다는 우리끼리 추억을 더 쌓고 조용한 곳이 가고 싶었다.
그래서 요즘에 강릉 뜨는 해변인 안목해변으로 갔다. 내 예상엔 몇년안에 경포대에서 안목으로 많이 옮겨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왜냐면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서 조용한 해변이기 때문이다. 가족끼리 오면 좋을 듯.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어 파도가 높았다. 그래서 해수욕은 못했다. 그래도 발고 담그고 길도 걸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여기 해변엔 많은 카페들이 줄 섰다. 어른들이 선호할 것 같다. 차 마시면서 바다도 보고.
강릉 뜨는 해변, 안목해변을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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