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햄스터 레옹이의 일상 세번째,
벌써 레옹이랑 같이 동거한지 언 두달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찍 거리고 무서워하고 그러더니 이제는 손만 보면 쪼로로 달려 마중나오는 햄스터가 되었다.
햄스터중에 푸딩이 그래도 순하다고 듣긴 했었는데, 햄바햄(케바케)이라고들 해서 아, 내가 데려온 푸딩이는 순하구나! 안심됐다.
강아지 만큼은 아니지만 이제는 만져도 초월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푸딩햄스터 레옹이는 해바라기랑 바나나를 참 좋아한다. 다른 간식들도 참 많이 사뒀는데, 잘 안먹는다.
아, 윌웜은 내가 징그러워서 안샀는데 사료에 조금 들어있는 볶은? 윌웜은 진짜 잘먹는다.
잘 먹는건 다 사주고 싶은 언니마음....
그 조금하던 녀석이 이제는 내 손 반 만해졌다. 처음에는 툭쳐도 날아갈것 같았는데. 지금은 툭쳐도, 멀뚱? 있는다. 그리고 기우뚱도 안한다. 무게를 무시할순 없는것 같다... 뚱햄
가끔 간식으로 약올리는데, 어쩔수없다. 저 표정은 진짜 묘한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양손으로 딱 잡고 먹은 폼이 굉장히 웃기다...
따뜻하라고 깔아준 담요 밑에서 궂이 숨어서 먹는 먹보.. 푸딩햄스터가 살이 더 잘찐다던데 ㅎㅎ 근데 먹는고 자는게 가장 귀여운것 같다.
자다가 일어난 그녀의 뒷모습은 꼭 안아주고 싶다. (수컷인지 알았는데 다 크고 나니깐 암컷이었다ㅠㅠ)
언니가 많이 놀아줄게~ 레옹이~